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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빌~라스베이거스 80분 주파…내년 9월 착공, 왕복 8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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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라스베이거스 고속철 상상도.
LA-라스베이거스 고속철 상상도.

미국이 중국과 손잡고 LA-라스베이거스 연결 고속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17일 중국 중앙재경영도소조판공실의 수궈쩡 부주임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중 양국이 고속철 건설을 위한 합자회사 '차이나 레일웨이 인터내셔널'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 부주임에 따르면 고속철 연결 구간은 LA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230마일에 달한다.

그러나 미국측 파트너 벤처회사인 '익스프레스웨스트(XpressWest)'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초기 계획안은 LA에서 북동쪽 85마일 떨어진 빅토빌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185마일 구간이다. 빅토빌에서부터는 팜데일과 LA, 샌디에이고 3개 연장노선이 추가로 만들어진다.

고속철은 빅토빌~라스베이거스 구간까지 시속 150마일로 달려 8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웨스트사는 "고속 철도는 상습 정체구간인 15번 프리웨이와 나란히 세워질 예정이어서 교통 체증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왕복요금을 89달러로 예상했다. 착공은 빠르면 내년 9월부터 시작된다. 완공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초기 투자금은 1억 달러 정도며 전체 프로젝트 파생 효과는 50억 달러에 달한다. 익스프레스웨스트측은 2007년부터 남가주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데저트익스프레스' 고속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중국과의 합작을 통해 8년 만에 결실을 보게됐다.

중국은 이번 고속철 합작 프로젝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간 경제협력이 가시화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 주석은 오는 22~25일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 이어 26~28일에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UN 설립 70주년 정상 회의에 참석한다.

정구현 기자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68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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