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오케이투어를 이용해 록키 등을 이용해 왔지만 이번엔 오케이투어 자유여행을 이용했습니다. (가이드 없이 호텔, 항공 등 예약)
익스피디아로 개인적으로 그냥 하려다가 복잡하기도 하고 오케이가 익스피디아보다 더 저렴하고 알아서 예약 관리등 다 진행해준다기에 오케이에 맡겼습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 김은석 차장님이 맡아 주셨는데 굉장히 친절하셨고, 항공권은 제가 검색했던 익스피디아보다 무려 150불이나 싸게 했습니다. 거기다 어디로 가야할지 어떤 호텔을 추천하는지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무엇은 피해야 하는지~! 모두 친절하게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예약해주신 덕분에 자유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편함 없이 시간이나 동선 낭비 하지 않고 아주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케이투어 자유여행 패키지 강력 추천합니다~! 김은석 차장님 짱짱~! 사랑합니다~!
---- 아래는 LA 2박 3일 여행 후기 ----
지난 3월에 금요일 하루 휴가를 끼워 오케이투어 자유여행 패키지로 LA 2박 3일을 다녀왔습니다. (주말간 다녀오면 좋겠지만 LA는 1박으로는 한참 부족해요~)
랭리에 거주하는 관계로 자차를 이용해 YVR의 JET Parking에 3일 주차를 (70불 상당,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 하였는데 라이드보다 저렴하고 편리했습니다.
[첫째날] LA 디즈니랜드
공항에 12시에 도착하여 우버를 타고 디즈니랜드로 이동(1시간 소요)하여 입장 후 디즈니랜드 투어를 하였는데 디즈니랜드는 패스트 트랙이라는 줄대기 없이 신청해놓고 해당 시간에 와서 탑승 하는 것이 있어 대기줄이 긴 것들은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였습니다. 다만 패스트 트랙은 한번 신청하면 대기 시간이 있어서 잘 써도 3번정도 밖에는 쓸 수 없으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패스트 트랙을 두번 사용하였는데 인디아나 존스와 잇츠 스몰월드에 사용했습니다. 아이와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빠른 놀이기구는 제외하고 대부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지요.
디즈니 내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 7시까지 놀다가 디즈니앞에 있는 디즈니 다운타운에 가서 정말 멋지게 잘 꾸며놓은 쇼핑몰들 구경하고 9시 30분에 진행하는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다시 입장하여 불꽃놀이 까지 다 보고 나니 밤 10시!
10시에 디즈니랜드에서 바로 근처에 있는 Anaheim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는데 시설은 사진으로 본것보다 후졌지만 가깝고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위안을 삼았습니다. 디즈니에 붙어있는 호텔은 600~1000불씩 하더라구요; 저는 200불~!
[둘째날] LA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타운
둘째날 아침 9시에 기상하여 바로 우버를 타고 (50분 소요) 할리우드로 이동하였습니다. 할리우드에 도착해서 미국에만 있다는 인앤아웃 버거를 아침식사로 선택~ (저렴하고 고퀄리티! 맛과 분위기는 파이브가이즈, 가격은 완전저렴)
식사 후 할리우드내 라라랜드 수비니어샵, 손바닥 거리 등 약 1시간정도 구경 하였는데, 1시간 정도면 할리우드는 충분히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hollywood 싸인 멀리서 찍을수 있는 스팟있으니 놓치시면 안되요~ 주의 하실 것은 길거리에 헐크, 캣우먼 등 분장하고 있는 거렁뱅이들이 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사진을 찍고 나니, 케릭터 한명당 20불의 팁을 요구하였습니다. 황당했으나 헐크가 굉장히 무서운 관계로 팁을 지불하였지요. (케릭터 두명 총 40불)
그 후 조금 늦은 3시경 유니버셜로 이동 (우버 10분)
유니버셜에서는 해리포터 마을이 매우 잘되어 있어서 마을 구경 및 기구 타는 것까지 3시간을 보내고 (해리포터 팬이라면 하루종일 해리포터 마을에서만 놀수 있을 정도) 특수효과 및 몇가지 시설을 더 구경했는데 유니버셜은 디즈니와 다르게 패스트트랙이 따로 없고, 패스트트랙처럼 대기 없이 가려면 추가로 패스트패스등을 구매해야 합니다. 놀이기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구매하는것 적극 추천드립니다. 패스트패스 구매 없이 기다려서 탑승 하려면 기본 1시간씩 기다리셔야 합니다. ㅎㅎ
유니버셜에도 디즈니 다운타운 처럼 유니버셜 시티워크라고 쇼핑 빌리지가 있는데 이곳 구경도 재미있었습니다. 전날 하도 걸어서 너무 피곤했던 관계로 저녁 8시쯤 유니버셜에서 빠져나와 코리아타운 숙소로 이동 (우버 20분)
숙소는 코리아타운 마당몰 옆에 있는 라마다로 정했습니다. LA밤거리가 위험하다고 하기에 최대한 동선을 줄이기 위해 코리아타운에 붙어있는 호텔로 정했지요~
마당몰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몰이라고 하는데 CGV 극장, 서점, HMART, 파리바게트, 다양한 한인 식당이 있어서 밴쿠버보다 좀 더 한국스럽고 좀 더 젊은 층을 겨냥한 몰이라 약간 강남 분위기도 나고 했습니다. 마당몰 외의 구 코리아타운은 밤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마당몰의 스쿨푸드에서 저녁을 먹은 후 (굉장히 맛있었어요!) 마당몰 구경 좀 더 하다가 라마다로 복귀 후 숙박~
[셋째날] 북창동 순두부, 코리아타운 플라자, 산타모니카 해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원조 북창동 순두부로 이동, 코리아타운에 북창동 순두부가 지근 거리에 두 곳이나 있어서, 모든 북창동 순두부의 원조이며 각종 방송에서 많이 보았던 그 원조!를 가시려면 블로그 등으로 검색해서 찾아 가셔야 합니다~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북적북적, 저희는 곱창순두부와 갈비 콤보등을 시켰는데 맛과 가격, 구성등은 정말 밴쿠버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고 퀄리티였습니다. 아주 강추합니다~!
셋째 날 오전 중에 로데오 거리를 갈지 코리아 타운을 갈지 고민 하였는데 그래도 한인으로써 북미의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 되었다는 한인타운을 구경 안 할 수 없어서 코리아타운 플라자로 이동~ 하였으나 볼 것은 많이 없었고 90년에 한국 읍내의 아파트 상가를 구경하는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밴쿠버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오후 5시기 때문에 지체없이 다음 목적지이자 마지막 여정인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이동 (우버 40분)
산타모니카 해변에 있는 넓은 데크, 작은 놀이 공원에 있는 관람차, 티비에서 많이 보던 것 들을 실제로 보아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역시나 LA의 명소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것 추천합니다!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 거리 이벤트들, 아주 넓은 백사장과 시원한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요~
이후 3시까지 공항에 가야하기에 산타모니카를 빠져나와 LA 공항으로 우버로 이동 (30분), 계속 느낀거지만 우버는 굉장히 편리합니다. ㅎㅎ 공항에서 티켓팅 후 다른 터미널에 있다는 쉑쉑 버거를 먹으러 이동하였으나 LA공항이 생각보다 너무 넓어.. 이러다가 버거 먹고 비행기 못타겠구나 판단하에 메인 터미널에서 판다 익스프레스로 해결~! (판다 익스프레스는 미국에서는 유명하고 밴쿠버에는 없는 관계로 나름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밴쿠버에 대략 9시쯤 도착하여 간단히 수속을 마치고 5~10분 마다 한 대씩 있는 JET 파킹 셔틀을 이용(무료)하여 무사히 차를 픽업해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디즈니 및 유니버셜이 워낙 넓어 몸은 힘들었지만 정말 실속있고 재미있는 여행이였어요~ 다음에는 김은석 차장님께 라스베가스 - 그랜드 캐년 2박3일 자유여행 패키지 만들어 달라고 할 예정입니다. ㅎㅎ
[여행시 필수 팁]
1. 차량 랜트보다 우버를 이용하시는것이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주차걱정없고 우버는 항상 주변에 많이 있어서 아주 편리했습니다~ (우버앱 설치 필수)
2. 디즈니랜드 및 유니버셜 앱 설치 필수 (대기시간 확인 등), 유니버셜의 경우 시설은 최대한 다 이용하시려면 반드시 패스트패스 구매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LA에만 있는 한인 맛집들 사전에 검색해보시고 꼭 찾아가보세요~ (인앤아웃, 쉑쉑버거, 북창동, 마당몰, 강호동 곱창 등등)
4. 자차로 YVR 이용하시는 분들 YVR JET Parking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겁먹지 말고 이용하세요.
감사합니다~! ^^
오케이투어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지**고객님의 여행후기입니다!
사이트 여행문의 바로가기 :
https://www.oktour.ca/kr/index.php?main=4&boardId=12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오케이투어 웹사이트★
https://www.oktour.ca/main/frame.ph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