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이 알록달록한 색깔이 인상적인 2층 집! 이 평화로워 보이는 가정에 최근 막장 드라마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얼마 전 탄생한 프렌치 불독 꼬물이 3마리가 그 범인인가~ 했더니! 진짜 범인은 녀석들의 아빠 <튼튼이>라고! 수컷 견공에게 찾아보기 힘든 부성애를 탑재한 <튼튼이>와 모성애 뿜뿜이라는 엄마 <제시>. 부부가 안팎으로 프로 육아꾼 이니~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던 그때! 난데없이 등장한 또 다른 암컷 프렌치불독 <파란이>의 수심 가득한 얼굴에... 어째 불안함이 밀려오는데. 알고 보니, 꼬물이들의 생물학적인 부모는 <제시>와 <튼튼이>가 맞지만, <튼튼이>의 법적인 부인은 <파란이>라는 것! 이 말도 안 되는 일부이처제에 두 여자의 치열한 신경전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덕분에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에~심지어는 폭력사태까지 벌어진다는데! 끝까지 알 수 없는 한 남자와 두 여자의 하트시그널! 그 치열~한 로맨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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