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영주권의 첫 단계인 노동인증(PERM)을 맡는 노동부가 대형 기술기업 8곳에 대해 PERM 접수를 중단시켰습니다. 해당 기업에 다니며 영주권을 진행 중이거나 앞둔 분들은 본인 케이스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Keith Sonderling 노동장관은 10월 8일 기자회견에서 Microsoft와 Adobe, 그리고 Cognizant, Infosys, Tata, Wipro, HCL, Capgemini까지 8개 기업에 대해 신규 PERM을 받지 않고 계류 중인 건도 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근로자를 대체하고 제도를 남용했다는 것이 정부의 주장입니다. 중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Lexology의 10월 15일자 Immigration Update도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분명히 해둘 것도 있습니다. 첫째, 이번 조치는 PERM 단계에 대한 것입니다. 이미 발급된 영주권이 취소되는 것도 아니고, H-1B 체류 자격 자체가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둘째, Microsoft는 자사 H-1B 신청의 대부분이 기존 직원의 연장이나 신분 변경이었다며 정부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조사와 다툼이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회사 내부 공지가 나오기 전에 소문만으로 이직이나 출국을 결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하실 일입니다. 첫째, 본인이 이 8개 기업 소속이거나 이 기업들로 파견 근무 중이라면, 회사의 이민 담당팀에 본인 PERM이 접수 전인지 계류 중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둘째, H-1B 6년 한도가 가까워지는 분들은 PERM 중단이 전체 일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특히 서둘러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셋째, 연구 실적이나 특기자 요건으로 고용주 스폰서 없이 진행하는 길이 본인에게 가능한지도 함께 검토해 볼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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