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F-1 유학생이 건강 문제와 가정 사정이 겹쳐 한 학기 성적이 크게 떨어지고 수강 학점도 기준에 못 미쳤는데, 학교 유학생 담당자(DSO)와 상의 없이 지나가다 SEVIS 기록이 종료돼 학생 신분을 잃는 경우입니다. 본인은 다음 학기에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신분이 종료된 상태에서는 수업 등록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먼저 종료 사유부터 확인합니다. 학생 본인의 통제 밖 사정이었는지, 학업 유지 노력이 있었는지를 병원 기록과 성적표, 담당 교수와 상담한 내역 같은 자료로 정리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신분 회복(reinstatement)은 일반적으로 종료 후 5개월 안에 신청해야 하고, 회복이 승인되기 전까지는 취업은 물론 신분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신청 중 출국하면 그 신청은 포기한 것으로 취급될 수 있어, 방학 중 한국 방문 계획도 일정을 다시 짜야 합니다. 회복이 어려운 사안이면 출국 후 새 비자로 재입국하는 방법과 비교해 어느 쪽이 기록에 유리한지도 함께 검토합니다.
학생 신분 문제는 발견이 빠를수록 선택지가 많습니다. SEVIS 종료 통보를 받았거나 학점과 출석에 문제가 생겼다면, 다음 학기 등록 전에 DSO와 상담 일정을 잡고 본인 기록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들어오는 상담 유형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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