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프리랜서와 자영업을 겸하며 몇 년째 세금 신고를 해 온 분이 어느 날 IRS로부터 소득이 신고 내용과 다르니 추가 세금과 이자를 내라는 통지를 받는 경우입니다. 흔히 CP2000으로 알려진 이 통지는 거래처가 IRS에 제출한 1099 같은 자료와 본인 신고서를 대조해 차이가 나면 발송됩니다. 금액이 생각보다 크게 적혀 있어, 무서워서 바로 납부하거나 반대로 서랍에 넣어 두고 모른 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첫 단계는 납부도 방치도 아니라 대조입니다. 통지에 적힌 소득 항목 하나하나를 본인이 받은 1099 원본, 입금 기록, 실제 계약 내용과 맞춰 봅니다. 거래처가 금액을 잘못 보고했거나, 같은 소득이 중복으로 잡혔거나, 필요경비가 반영되지 않은 채 총수입만으로 계산된 경우가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대조 결과에 따라 통지 전체에 동의하는지, 일부만 맞고 일부는 다른지, 전체가 사실과 다른지를 나누고, IRS가 정한 답변 기한 안에 근거 자료를 붙여 회신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신고 자체에 오류가 있었다면 수정 신고가 필요한지도 함께 판단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IRS의 계산이 그대로 확정 세금으로 굳어질 수 있어, 통지를 받은 날짜와 답변 마감일을 먼저 달력에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IRS 통지는 확정된 판결이 아니라, 일단 이렇게 계산했으니 확인해 보라는 제안에 가깝습니다. 통지를 받으셨다면 금액부터 보지 마시고, 어떤 소득이 어떻게 다르게 잡혔는지 항목부터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들어오는 상담 유형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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