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STEM OPT로 일하던 졸업생이 이직과 이사를 거치며 학교에 해야 할 고용 보고와 주소 보고를 몇 차례 놓친 경우입니다. STEM OPT는 일반 OPT와 달리 6개월마다 확인 보고를 해야 하고, 고용주나 근무 조건이 바뀌면 정해진 기간 안에 학교 DSO에게 알려 I-983 훈련 계획도 새로 정리해야 합니다. 본인은 회사에 정상적으로 다니고 있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H-1B나 신분변경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SEVIS 기록과 실제 근무 기록이 어긋나 있는 것을 알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먼저 SEVIS 기록부터 현재 상태 그대로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어느 보고가 들어갔고 어느 보고가 비어 있는지, 이직 시점과 실제 근무 시작일 사이에 설명이 필요한 공백이 있는지를 날짜 단위로 표로 만듭니다. 그다음 학교 DSO와 소통해 지금 단계에서 정정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보고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급여 명세와 고용 확인서 같은 실제 근무 증빙을 같은 기간 기준으로 맞춰 둡니다. 보고 누락이 곧바로 신분 종료를 뜻하는 경우와, 기록 정리로 설명이 가능한 경우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고, 이 구분 없이 다음 신청부터 접수하면 어긋난 기록이 그대로 심사 파일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OPT 기간의 근무는 본인 기억이 아니라 SEVIS와 학교 기록으로 증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직이나 이사를 하셨다면, 다음 비자 신청을 준비하기 전에 본인 보고 기록이 빠짐없이 들어갔는지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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