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호신분(TPS) 만료일을 맞은 우크라이나와 수단 출신 체류자들의 보호가 당분간 유지됩니다. Reuters 10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국토안보부(DHS)는 두 나라 TPS의 지정 기간이 끝나는 바로 그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해당 신분 보유자들의 이민 보호는 계속 유지되며, 향후 발표는 적절한 시점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 등록자는 약 24만 명, 수단 출신 보유자는 약 6,800명으로 보도됐습니다.
TPS는 본국의 전쟁이나 재난 같은 사정으로 이미 미국에 와 있는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머물고 일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번 발표의 의미를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새 만료일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재등록 기간이 열린 것도 아닙니다. 정식 연장 공고가 연방관보에 실리기 전까지는 보호가 유지된다는 현재 상태만 확인된 것입니다. 지난 9월 엘살바도르 TPS 보유자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보호가 유지된 바 있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이 지금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TPS 승인서와 취업허가증(EAD)을 잘 보관하고, 고용주에게 카드 날짜만 보고 판단하지 않도록 DHS 발표 내용을 함께 보여주세요. 둘째, 재등록 공고가 나오면 기간이 짧을 수 있으니 연방관보와 USCIS 공지를 자주 확인하세요. 셋째, TPS는 임시 신분이라 종료될 때를 대비한 다른 체류 방법이 있는지도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표가 났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다음 공고가 나올 때까지가 준비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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